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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맞는 전문지식재산센터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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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특허청 국정 감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새누리당 국회의원(경주)은 7일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문지식재산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 분야 연구개발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 수준이 낮다"면서 2010년부터 4년간 이 분야에 1조4천589억원을 투입했지만 원자력 안전확보 기술과 원자력 기술은 세계 최고 기술 대비 77.4%와 82.5% 수준으로 기술 격차가 8년 및 6년이나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자력 기술 분야 국제특허 점유율은 2010, 2011년 0%, 원자력 안전확보 기술 분야 국제특허 점유율은 3.8%로 미국의 61.5%, 일본의 23.1%에 비해 크게 낮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분야 기술 개발이 선진국들과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역에 있는 원자력 특허를 보유한 우수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경북의 예를 들었다. 경북은 우리나라 원전의 48%를 보유하고 있고 경북지역 기업이 보유한 원자력 특허 기술은 722건(44.5%)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원자력 특허 기술에 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포항과 울산의 지역지식재산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정 의원은 "전문화된 고도의 집약센터를 통해 특성화된 산업에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북의 원자력클러스터뿐 아니라 다른 광역 시도별로 특화산업 육성을 추진 중인데 고도화된 집약센터 설치를 통해 시도 특화산업 육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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