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천둑 달리기' 경대사대부고 사제동행 마라톤

개교 68주년 기념 '2014 경북대사대부고 사제동행 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대구 신천 둔치 일대에서 열렸다. 5㎞ 코스에 참가한 1'2학년 학생 678명이 신천을 따라 선생님들과 함께 달리며 사제의 정을 나누고 있다. 경북대사대부고(교장 김종배)의 마라톤 전통은 개교 후 운동장이 없어 체육 시간에 방천둑 달리기를 하던 것이 모태가 돼 1952년 9월 28일 개교 1주년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를 처음 열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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