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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이병헌, "커피 광고 중단' 새 얼굴은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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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던 광고의 모델이 정우성으로 바뀐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커피브랜드 네스카페 모델로 배우 정우성을 발탁, TV 광고를 시작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방영예정인 '네스카페 수프리모 골드락' 광고는 정우성의 감성연기와 '절정의 맛과 향의 시작'이라는 광고카피가 어우러져 커피 알갱이 한 알마다 미세하게 갈아낸 원두가루를 담아 얼리는 골드락 기술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회사 측은 정우성의 모던하고 세련된 매력이 네스카페의 오랜 장인정신과 브랜드 헤리티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의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중인 광고 퇴출 운동까지 겪었고 이로인해 이병헌이 광고에서 하차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네스카페의 계약 종료 시점이었고,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여러가지 떠도는 설을 일축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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