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회의소(JC) 전국회원대회가 17일부터 사흘간 경북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JC 주최로 24년 만에 포항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전국 16개 JC지구 회원과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첫날에는 이사회와 청년포럼 등이 열렸다.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주관의 포럼은 포항이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만들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리는'환영의 밤'행사에는 박상철, 애프터스쿨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회원과 포항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19일에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본 대회가 열린다.
포항시는 대회 기간에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함께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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