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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인간 본연의 감성과 본능을 깨우려 했던 고갱, 그가 꿈꾼 지상낙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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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유명 화가들과 명화들의 고향을 찾아가보는, 미술과 여행이 만난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EBS 미술기행! 올해에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타히티와 일본, 중국 등의 현지 촬영을 통해 고갱과 모네, 다빈치, 달리 등 흥미진진한 화가들과 그들의 그림 속 이야기를 풀어간다.

20일 1부'지상낙원을 꿈꾸다-폴 고갱' 편에서는 프랑스 퐁타벤 축제의 현장 속에서 고갱의 흔적을 찾아본다. 초여름 열리는 퐁타벤 축제로 유명한 퐁타벤 지방은 초창기 고갱이 활동하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퐁타벤 지역에서 고갱이 반한 것은 퐁타벤의 여인. 그는 화폭에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퐁타벤 여인들을 담아내 '퐁타벤 화파'라는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BS 미술기행에서는 퐁타벤 축제의 현장을 찾아 고갱을 매혹시켰던 전통춤을 추는 여인들과 그의 그림 속에 구현된 화려하고 활기찬 축제의 현장을 담아본다.

본능과 원시를 찾아 떠난 타히티에서는 고갱의 손자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특히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세기의 걸작을 타히티에서 남긴 고갱. 수도 파페에테에서 45㎞ 떨어진 마타이에아를 직접 찾아가 고갱의 그림 속에 등장하는 타히티의 사람과 풍경을 담아본다. 또 고갱과 부부관계였던 테후라 사이에서 태어난 고갱의 손자를 만나 그가 보관하고 있는 고갱의 수십 개 모사작품과 고갱의 타히티 생활 뒷얘기를 들어본다. 21일 2부 '빛을 탐하다-모네와 르누아르'에서는 인상파 화가 모네와 르누아르를 담으며 그들이 작품을 위해 떠났던 여행길, '인상파 로드'를 그대로 따라가 본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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