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4일 5만원권 위조지폐를 가진 혐의로 태국인 여성 A(33)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구의 한 태국식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중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의 불법 체류 단속에 적발됐고, 강제 퇴거 절차 과정에서 A씨의 지갑 안에 있던 5만원권 위조지폐 2장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에게 받은 돈이어서 위조지폐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위조지폐임을 알았는지 여부와 위조지폐를 건넨 고객 확인을 위해 CCTV를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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