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응급수술 후에도 의식불명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가운데, 부인 윤원희씨와의 눈물겨운 결혼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97년 그룹 넥스트 해체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신해철은 미국 금융회사 일본지사에서 근무하던 아내 윤원희 씨와 운명적으로 만났다.
그리고 연애중 윤 씨가 림프암과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2년 동안 사랑을 이어갔다.
신해철 씨는 "남편으로서 지켜주고 싶다"며 프로포즈를 하면서 2002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부인 윤원희씨는 결국 암을 극복했다.
한편, 가수 서태지 씨가 한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신해철 씨의 쾌유를 빌며 눈물을 보였다.
신해철 씨는 친척관계로 알려진 서태지 씨와 6년 만의 컴백 콜라보레이션 공연 을 준비중이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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