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과 중국 일조시(日照市) 국제해양성 대표단은 27일 군청에서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문화'경제'관광 분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도시는 문화'경제'관광 산업의 발전 촉진을 위해 양측에서 개최하는 축제 및 주요행사 등에 홍보단을 파견하고 관련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 및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중국 관광객의 달성군 방문과 지역 내 기업체의 중국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일조시 국제해양성은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경제특구지역으로 중국 블루경제발전전략의 핵심으로 개발되는 등 국가발전 계획의 요충지로 꼽힌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