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케이디지전자·진양기술 경북 'PRIDE 상품' 기업

칠곡군 왜관읍 왜관2산업단지 케이디지전자(대표 류병수)와 가산면 학상공단 (주)진양기술(대표 하용운)이 '2014 경북 PRIDE 상품' 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칠곡군은 총 12개의 경북 PRIDE 상품 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경북 PRIDE 상품은 연간 매출액 30억원 이상, 기업 부채비율 300% 미만의 중소기업 중 기업의 건실도와 상품의 기술력, 사회적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이다.

경북도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경북 프라이드 상품 육성위원회를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7개 업체를 선정했다.

LED 조명등 생산업체인 케이디지전자는 첨단기술과 수출 증가율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또 합성수지 제품 생산업체인 진양기술은 최근 3년간 투자비율과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에서 경쟁기업들에 앞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0일 영남대 컨벤션홀에서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경북 PRIDE 상품 선정 기업에는 해외 수출지원, 우수 상품의 국내외 홍보 지원, 시장개척단 참가기회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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