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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추도문 "신해철은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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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사진. 크리스말로윈 뮤비 캡처
서태지 사진. 크리스말로윈 뮤비 캡처

서태지 신해철 추도문가수 서태지가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에 대해 "그는 음악인으로서 저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다"고 추도했다.서태지는 28일 오전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 홈페이지에 올린 추도문을 통해 "그는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이었다. 아무 말하지 않아도 조용히 다가와 어깨를 다독여 주던 맘 좋고 따뜻한 형이었다"며 전했다.이어 그는 "많은 분이 신해철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우리의 젊은 날에 많은 추억과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준 그 멋진 이름을 기억해주실 겁니다. 항상 최고의 음악 들려주어 고맙다는 그래서 형이 너무 멋지다는 말을 차마 다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이어 "부디 좋은 곳에서 그리고 모두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노래해주세요"라고 전했다.앞서 서태지는 엠넷의 '슈퍼스타K6' 방송에 출연해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서태지 신해철 추도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신해철 추도문, 육촌지간인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서태지 신해철 추도문, 정말 속상해" "서태지 신해철 추도문, 눈물이 날 것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신해철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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