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게 가을이 깊어가고 있나 봅니다. 주간매일 독자님들이 보내주시는 글에도 가을 향기가 흠씬 배어 있습니다. 시 한 편 정도는 저절로 쓸 수 있을 것 같은 가을 풍경입니다. 어디를 가든 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주말을 맞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 가시거든 그냥 돌아오시지 말고 시 한 편, 수필 한 편도 건져 오십시오. 그 건진 글들은 가만히 가슴 속에만 남겨두시지 말고 주간매일에 보내주십시오. 많은 독자들과 함께 이 가을의 정취를 서로 나눌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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