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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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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30일 첫 방송을 앞둔 '용감한 작가들' 측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는 붐의 사과 영상과 자필 사과문을 선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붐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 받지 못할 잘못을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많은 반성을 했다. 앞으로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장문의 사과문을 읽어 내려갔다.

이어 "염치없는 말이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밝힌 붐은 녹화 당시에도 여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복귀를 하고 싶은 이유로 "못 견딜 것 같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다.

또한, 녹화 중 당시 하차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PD를 언급하며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료들에게 다시 한 번 미안함을 전했다.

'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힘내세요" "'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추후 활동 계획은?" "'용감한 작가들' 붐 대국민 사과 진심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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