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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 생태공원, 국제 밤하늘보호공원 지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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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빛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만 사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 밤하늘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밤하늘 보호공원'은 국제 민간비영리단체인 '국제밤하늘보호협회'(IDA'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지구촌에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을 청정 생태관광지로 지정하는 곳이다. 지난 2001년부터 세계적으로 19곳만 지정됐고, 아시아에는 한 곳도 없다.

경상북도'대구경북연구원'영양군은 지난달 31일 '영양 반딧불이생태공원 국제 밤하늘 공원 지정과 지역관광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제밤하늘보호협회 스콧 카텔 대표와 존 발렌틴 프로그램 매니저, 경북관광포럼 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콧 카델 IDA 대표는 "IDA는 1988년 인공조명 등 빛 공해가 없는 아름다운 밤하늘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의 밤하늘은 상당히 밝은 편이다. 그러나 인공조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영양군은 아시아 최초의 밤하늘 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영양군은 내년 5월쯤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정 여부는 내년에 결정된다.

정원길 대구한의대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아시아 최초의 밤하늘 보호지구로 지정되면 영양은 청정지역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고 했다.

영양 엄재진 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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