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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국기하강식 보러온 170여명 사상…"범인은 10대?" 충격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사진. YTN 뉴스캡처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사진. YTN 뉴스캡처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인근의 국경검문소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5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 경찰 관계자는 "10대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밝혔다.특히 이날은 라호르 인근에 있는 와가 국경검문소의 파키스탄 쪽에서 진행되는 국기하강 행사를 보려고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있는 와중에 폭탄이 터져 피해는 더욱 큰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충격적이네요"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안타깝다" "파키스탄 국경서 자폭테러,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번 테러는 지난 6월 이후 파키스탄 정부군이 서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탈레반 소탕작전을 펼치면서 처음 시도된 자살 폭탄 공격이라고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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