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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독립영화 '나비'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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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署 제작 '전염병' 후속작…전문 연기자'학생 70명 출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이 제작하는 독립영화 '나비'가 지난달 31일 상주시민회관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상주경찰서가 전국 경찰서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영화 '전염병'의 후속작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권기선 경북경찰청장과 이정백 상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창중학교 오케스트라와 상주중학교 난타 동아리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비'는 전문연기자들의 재능기부와 상주공고, 우석여고, 용운고 등 상주지역 학생 70여 명이 대거 출연한 40분 분량의 독립영화다. 경북경찰청과 경상북도, 상주경찰서, 상주시가 제작비를 지원했다.

불량청소년이었던 도시 학생이 시골학교로 전학 온 뒤 우연히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동안의 행동을 뉘우치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더블에스'라는 상주지역 학교폭력 예방 연합동아리 회원들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했다. '더블에스'는 상주지역 10개 고등학교 26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전국 최초 학교폭력 예방 연합동아리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영화 제작 관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농촌도시 상주의 학생들이 영화 작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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