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영남대학교 및 다쏘시스템코리아와 함께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NGSE) 분야의 산업 육성에 나섰다.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원장 곽병원)은 3D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와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영남대에서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 및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센터 건립 추진, 산학연 일체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및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곽병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장은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지원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항공전자부품, 철도차량부품 산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시스템 엔지니어링 산업은 기계부품, 전기'전자 및 통신 부품, 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포함하는 IT융합 기계산업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전장산업, 항공전자 및 철도차량 산업 등이 포함된다.
영천 민병곤 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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