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4, 5일 이틀간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넥센 간의 한국시리즈 1'2차전 암표 단속에 나서 A(47'경기도 수원) 씨 등 암표상 9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5일 오후 4시 10분쯤 야구장 인근에서 1만8천원짜리 입장권을 6만원을 받고 5장을 판매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1차전에서 3명의 암표상을 붙잡은 데 이어 2차전에서도 정가보다 3배 안팎의 가격을 받고 표를 건네려던 6명의 암표상을 적발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칙금 통고서(16만원)를 발부했다.
홍준헌 기자 newsfor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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