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겨울철을 맞아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보호활동을 펼친다.
대구환경청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산양 주요 서식지인 경북 울진을 중심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과 마을 주민 등이 참여하는 '산양 응급구조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굶어 죽는 산양이 없도록 울진 산간지역 등 중심 서식지에 먹이공급대 5곳을 설치해 월 2차례 뽕잎 등을 공급하는 한편 중심 서식지에서 저지대로 내려온 산양에게도 수시로 먹이를 줄 계획이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밀렵과 같은 불법 포획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울진과 봉화, 영양 등지에는 산양 10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폭설과 저온현상으로 먹이가 부족해 울진에서만 산양 35마리가 탈진하거나 죽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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