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하우스, 메이트'서 시청자 감성 울린다!… 야구공 대신 '연기 내공'
훈남 옆집 오빠 윤현민이 이번에는 상처 입은 한 남자가 되어 돌아온다.
드라마 에서 흔한 옆집 오빠가 훈남 애인으로 재발견 되는 과정을 통해 뭇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배우 윤현민이 MBC의 단막극 프로젝트 '드라마 페스티벌'에 출연, 농도 짙은 감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11일 iMBC는 '드라마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드라마 의 주인공 '이상우' 역을 맡은 배우 윤현민과의 영상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
아내와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한 주인공이 어느 날 등대처럼 나타난 여자로 인해 치유받고 성장하게 된다는 내용의 단편 드라마 (연출 김성욱, 극본 최영인)는 상처받은 한 남자의 복잡다단한 내면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수작이다.
긴 시간 감정신을 소화한 직후 인터뷰에 응한 배우 윤현민은 체력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고,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주인공의 내면적 고뇌와 갈등, 치유와 회복에 이르는 미묘한 심리 변화의 과정을 오직 감정 연기만으로 풀어내야 했던 부분을 관전포인트로 짚어내며 배우 윤현민표 감정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후 두 번째 만남을 갖게 된 배우 남규리에 대해서도 "실제 동갑내기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연락도 자주하고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인터뷰 속 안정된 목소리와 감성적인 보이스만으로 이미 보는 이들의 감성을 두드린 배우 윤현민 주연의 단막극 는 배우 남규리가 윤현민의 아내 역으로, 배우 정경호가 특별출연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11월 16일(일) 저녁 12시 5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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