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 선수들이 4~11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청소년핀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 3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대구체고는 이번 대회에 배광수 감독과 안윤정 코치, 정성원'문성혁'김지연 선수 등 5명을 한국 대표로 파견했다. (사진) 대구체고의 정성원은 남자 계영 400m와 800m에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대구체고는 앞서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핀수영에서도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사령탑을 맡은 배광수 감독은 "대구체고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핀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학교를 더 빛내겠다"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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