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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학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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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32회 대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 부문에 이연주 소설가와 시 부문에 이은재 시인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문학상은 대구문인협회가 펴내는 '대구문학'에 한 해 동안 발표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연주 소설가는 대구문학 109호에 발표한 소설 '토끼와 호랑이'로 대구문학상을 받는다. 사실적인 묘사와 치밀한 구성에 순수 우리말을 다채롭게 활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 출신인 이연주 소설가는 199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아버지의 문상'이 당선돼 등단했다. 현재 매일신문에 문화칼럼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은재 시인은 대구문학 105호에 발표한 시 '무'로 대구문학상을 받는다. 두운을 써서 행마다 '무'로 시작하는 작법이 신선하고, 형식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공주 출신인 이은재 시인은 1994년 67세의 나이에 등단, 시집 '나무의 유적'을 펴냈다.

또 대구문인협회는 '2014 제5회 대구의 작가상' 수상자로 김기연 시인을 선정했다. 의성 출신인 시인은 1993년 '한국시'를 통해 '불씨'로 등단, 시집 '노을은 그리움으로 핀다'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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