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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새의장 장세학·부의장 이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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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학 의장
장세학 의장
이상천 부의장
이상천 부의장

칠곡군의회는 20일 제2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칠곡군의회 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장세학(51) 현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임 배완섭 의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이달 15일 의장직을 사퇴했다.

신임 장세학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제7대 전반기 남은 기간 의회 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당선의 기쁨보다 군민의 복리 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큰 과제들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마음을 열어 소통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에는 3선의 이상천(50) 의원이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초선'재선'3선 의원들 간에 소통이 되는 즐거운 의회를 만들어 현안 해결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면서도 상호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겠다.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칠곡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칠곡 이영욱 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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