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출신 이성진 시인의 詩…클래식·가곡과 '크로스오버'

이성진 시인 노래집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 제작/ 아토엔터테인먼트 발매

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성진 시인의 시를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이하 '시노')이 노래했다. 시노는 시와 노래(클래식, 가곡 등)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단체다. '하얀 이별' '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동행' 등 이성진 시인의 시 7편을 노래로 불렀고, 하얀 이별의 반주곡도 따로 수록했다. 수록곡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듣거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이성진 시인은 2008년 '문예춘추'로 등단했다. 현재 안동대 음악과 외래교수, 시노의 음악감독 등으로 있다. 올해 초 8번째 시집 '안동 까치밥나무'를 펴냈다.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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