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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군간 복수지원·교차지원 허용…대구대

송건섭 입학처장
송건섭 입학처장

대구대학교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으로 1천967명(정원 내 1937명, 정원 외 30명)을 선발한다.

올해 대구대는 지구과학교육전공(과학교육학부)을 신설하고, 기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자율전공학부를 통합해 창조융합학부로 변경했다. 창조융합학부 입학생들은 인문사회와 자연과학·공학 구분 없이 입학 후 1년 동안 학과(전공) 탐색 과정을 거친 후 2학년 때 희망하는 학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 977명(정원내 962명, 정원외 15명), '나'군 882명(정원내 867명, 정원외 15명), '다'군 108명이다. 모집 군간 복수지원 및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가'나'다군의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다군의 예체능전형은 학과에 따라 실기와 수능 비중을 달리 적용한다. 또 가'나군의 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 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30%), 수학(20%), 영어(30%), 탐구(20%)를 반영하고, 자연과학'공학계열은 국어(20%), 수학(30%), 영어(30%), 탐구(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공학계열은 수학 B형과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준다. 예체능계열은 국어(40%), 수학'영어(택1, 30%), 탐구(30%)를 반영한다.

대구대는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장학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대구대 대표적 장학제도인 'DU리더스장학금'은 S'A등급에 따라 대학등록금과 학비보조금, 특별 교육프로그램,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대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달에는 화학'응용화학과가 특성화 우수학과로 뽑혔다. 사범대학은 지난해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도 183명의 합격자로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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