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 참여마당] 우리집 맛자랑-생강차

찬바람에 콧물을 훌쩍거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우리 가족의 감기예방 특효약이에요.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수제 생강차입니다. 은은한 생강향에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초등학생인 우리 두 아들도 즐기는 건강차입니다.

◆만드는 방법

1. 생강껍질을 벗겨 얇게 슬라이스 합니다.

2. 물에 담가서 매운 맛을 조금 없앤 후 그 물은 버리고 설탕을 1대8로 재워 줍니다.

3. 설탕물과 함께 생강을 중간불로 졸여주면 거의 설탕이 졸아들게 됩니다.

4. 이때부턴 약한 불에서 재빠르게 저어서 생강에 하얗게 눈꽃이 피면서 생강편이 완성됩니다.

5. 하루정도 말려서 분쇄기에 갈아 곱게 체에 받쳐 고운가루로 만듭니다.

6. 이제 따뜻한 물에 티스푼 2, 3 정도 타서 마시면 됩니다.

이영애(대구 수성구 지산로)

※우리가족 이야기, 나의 결혼 이야기, 어머니(아버지), 기행문, 추억의 사진, 독후감, 나의 글솜씨(수필' 시'시조'일기 등)를 보내 주세요.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보내 드립니다.▶글 보내는 요령 38면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