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역 직원 안전업무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번 인증제는 역 직원의 안전 역량수준을 평가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도시철도는 이달 13~17일 안전장비 사용법과 사례별 조치요령 등 안전 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이론평가를 벌였고, 이에 통과한 역 직원은 25일 실무평가를 치렀다. 27일 합격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안전업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안전업무 인증제를 통해 역 직원의 안전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차례로 역 직원 전체가 인증을 받도록 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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