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김병철)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25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예산안 심사기법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윤진훈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예산의 기초부터 다양한 심사 기법에 이르기까지 예산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내년도 김천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을 합쳐 약 6천735억원 정도로,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 제171회 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심의하게 된다.
김병철 의장은 "지난 6'4 지방선거로 제7대 의원들 중 초선의원들이 다수 선출됐고, 예산이 날이 갈수록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전례답습의 예산 심사를 지양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했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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