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지자체. 같은 배 탄 마음으로 협력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 대통령, 시도지사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 박람회'와 시도지사 오찬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 "국민행복이라는 대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같은 배를 타고 있다는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관계 구축이 지역발전 정책의 성패를 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방향은 지역 주도, 중앙 지원으로 요약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규제개혁과 관련, "규제개혁을 통해 새로운 투자와 일자리가 생기면 그 혜택은 지역의 기업과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믿음을 갖고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지역 발전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역단위 창조경제 지원 강화 ▷지역 인재양성 투자 강화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석민 기자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