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하루헌(何陋軒) 궁리(窮理) 전이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영남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 선진 스님(보현암 주지)의 기획으로 열리는 하루헌 전시회는 올해 주제를 '궁리'로 정했다. 궁리란 '따져 헤아리며 이치를 깊이 연구한다'는 뜻이다. 선진 스님은 "사람과 사물의 성품 및 본성을 깊이 궁리하여 얻은 진리를 예술 언어로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화합과 평화가 있고, 다툼과 부정과 거짓이 없는, 행복의 의미를 여러 작품들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작가는 남학호, 김남희, 권기철, 양준호, 선진 스님 등 모두 28명이다. 1인당 한 작품씩 출품했다. 010-3534-8950.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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