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의 진양혜가 남편 손범수를 당황케 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6일 방송된 채널A '내조의 여왕'에서 손범수는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언급하며 아내와 무언가 함께 하길 원했다.
이 프로그램의 MC 진양혜는 50대 여성 게스트들과 함께 지혜롭게 50세를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조심스럽게 50대를 앞둔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진양혜는 "내 버킷리스트는 남편하고 1년에 6개월 정도는 떨어져 살고 싶다"고 밝혀 손범수를 놀라게 했다.
진양혜는 "6개월은 한국에서 사랑하면서 살고 또 6개월은 각자 여행하면서 살고 싶은 곳에서 살면 좋을 것 같다. 다시 만날 땐 연인을 보듯 만나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진양혜는 KBS 아나운서 시절이었던 1994년 손범수와 결혼, 모범적인 가정생활로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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