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에 휘말려 "법적 대응할 것"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가수 로이킴의 히트곡 '봄봄봄'이 또다시 표절 소송에 휘말렸다.

8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작곡가 김형용씨는 지난 8월 '봄봄봄'이 자신의 노래 '주님의 풍경에서'를 표절했다며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 2012년 7월 만든 곡과 동일한 멜로디를 가졌다는 주장이다.

해당곡은 음원으로 발표되거나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은 곡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프로듀서와 주고받은 e-메일 발신 자료가 표절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CJ E&M은 "황당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슈 메이킹을 위한 소송으로 보고 있다. 향후 팩트가 아닌 루머 등의 허위 유포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봄봄봄'은 로이킴이 작곡가 배영경씨와 함께 공동작업한 곡이다. 해당 곡은 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받았지만, 지난해 7월 '어쿠스틱 레인'의 '러브 이스 캐넌'(Love is Canon)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 무슨 일이야?"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 원만하게 잘 해결 되길" "로이킴 '봄봄봄' 표절 논란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