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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한국 농촌 성공 노하우 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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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마르카 교육감 등 10명, 영남대서 새마을 연수 수료

10일 영남대 새마을운동 연수를 마친 페루 카하마르카주 교육감 일행이 페루 민요를 개사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영남대 제공
10일 영남대 새마을운동 연수를 마친 페루 카하마르카주 교육감 일행이 페루 민요를 개사한 감사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남미 페루에도 새마을운동을 전파했다.

영남대는 이달 10일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 주관으로 새마을운동 연수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1일부터 국제개발협력원의 연수 프로그램 '새마을운동, 지역개발과 평생교육'에 참여했던 페루 카하마르카(Cajamarca)주 교육청 교육감 등 10명의 일행이 참석했다.

페루 카하마르카주는 인구 150만 명으로, 페루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새마을운동에서 낙후성 극복의 해답을 찾고자 영남대를 찾은 페루 연수단은 10여 일간 새마을운동에 대해 공부하고 대한민국의 농촌 개발 성공 노하우를 배웠다.

페루 연수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특별 감사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수생들은 우리나라의 '아리랑' 같은 페루의 민요 '마카하라' 곡조에 맞춰 "저는 먼 곳에서 왔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왔습니다/ 새마을운동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한국의 형제여/ 당신의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사람과 페루사람/ 새마을 운동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서/ 발전하며 나아갑시다"라는 가사를 합창하며 연수 성과에 대한 감사의 정을 표했다.

최외출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연수단 여러분의 부모, 조부모 세대는 6'25전쟁 때 물자지원을 통해 한국을 도와준 인연이 있다. 그런 만큼 한국과 페루는 형제국가나 다름없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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