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안상규벌꿀'의 벌꿀빌딩이 제4회 영등포구 아름다운 건축물 우수상에 선정돼 이달 12일 영등포구청 본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사진 왼쪽이 안상규 대표)
영등포 디자인상은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고 민간디자인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09년 제정됐으며, 지난해는 서울 국제금융센터(IFC)와 삼성생명 당산동 사옥이 선정됐다.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안상규벌꿀은 좁은 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삼각기둥 형태로 건축한 것과, 벌집 모양의 육각형 노출 콘크리트를 건물 외벽에 480개나 시공함으로써 독특한 내'외부 콘셉트를 연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공공건축디자인 부문 최우수작은 총 공사비 3천910억원이 들어간 전국경제인연합회관(건축주 전국경제인연합회, 설계사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건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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