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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발전후원회의 밤…기금 2억4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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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업체 대표 등 150명 참석

금오공대 동문, 구미 지역 기업체들이 금오공대의 명품 인재 양성을 위해 역량 결집에 나섰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1일 대학 내 청운대에서 동문, 구미 지역 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후원회(회장 신재학'구미 강동병원장)의 밤(사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학의 전문 공학인 육성에 뜻을 같이한다며 2억4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발전기금 모금에는 금오공대 재경총동창회(회장 남진)'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회장 조동현)'토목공학과 총동문회(회장 이재관)'경영학과 석박사원우회(회장 곽현근), 구미시청 동문회(회장 박말기) 등 각 동창회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이 힘을 합쳤다.

신재학 금오공대 발전후원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 전문 기술인 양성에 필요한 소중한 자산으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올 한 해 금오공대를 사랑하고 아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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