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올해 상복 터졌네"

정부'공공기관 평가 일자리'경제활성화 등 36개 수상

칠곡군이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36개의 상을 받고, 상사업비 6억6천만원을 따냈다. 2012년(10개 수상, 1억1천700만원)과 2013년(19개 수상, 3억원)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연말에 각종 수상결과 발표가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40개 수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수상분야는 일자리'경제활성화'평생교육'자치행정'농림'지역개발 등으로, 군정의 전 영역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3월부터 일자리 창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3년 연속 일자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일자리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받았다.

또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최우수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1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최우수를 비롯해 환경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교육 부문에서는 2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경상북도의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가장 큰 상인 대상을 수상, 평생학습도시의 명성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과 한국생산성본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향상상 수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상북도가 평가한 중소기업 육성과 에너지 절약 부문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3년 연속 경북도민 체육대회 종합우승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올해의 수상 실적은 13만 군민과 740여 명의 공직자가 함께 이룬 소중한 결실이며 내년에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이라며 "상사업비는 지역개발과 군민편익 사업에 재투자하고, 새로운 칠곡 100년을 향해 최선의 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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