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암종합건설 이호경 대표이사가 23일 (재)경산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경산시 진량읍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중'고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하고 대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당시 학교에서 지원해 준 장학금이 없었다면 학업을 마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의 고마움을 상기하며 2005년 대구대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대구대 총동창회 장학회 이사와 분양 대행기업인 ㈜대영레데코, 건설 시행사 대영리츠건설㈜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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