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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울릉·독도 관광 활성화에 의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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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생활 속에서, 군민의 눈으로 보고, 군민의 귀로 듣겠다."

제7대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 의원들이 지난 7월 출범과 동시에 내건 다짐이다. 이철우 의장은 그 실천 방안으로 '협력과 상생'을 강조한다.

그러나 출발은 순탄하지 않았다.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갈등을 빚었다. 의장단 선출 투표는 물론 그 후 열린 개원식도 7명 중 2명이 빠진 반쪽짜리 행사로 치러졌다. 하지만 갈등은 예상보다 빨리 봉합됐다. 군민을 위해서라도 상생협력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이자는 데 뜻을 모은 것이다.

울릉군의회는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의회' ▷군민의 생활 속에 함께하는 '민생 의회'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제시하는 '정책 의회'를 지향한다.

그 첫걸음으로 군의회는 지난 7월 세월호 참사 이후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전국 광역'기초의회에 "울릉도 경제를 살리는 데 힘이 돼 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보냈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도 "애국심을 바탕으로 울릉도'독도 관광을 적극 추천하고 울릉도의 우수한 특산물이 선물용 등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권유해달라"고 호소했다.

9월과 10월엔 주요 사업장 방문이 이어졌다. 사업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지역 주민의 소리를 반영한다는 취지였다. 특히 울릉군민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울릉일주도로 공사 와달리 구간 사업장 등을 방문해 추진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울릉군의회는 4선의 이철우 의장을 중심으로 3선의 정인식'정성환 의원, 재선인 최경환 의원, 초선인 박인도'공경식 의원, 여성 초선인 한남조 부의장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철우 의장은 "지역의 어려운 경제여건 개선을 위해 집행부 공무원과 지혜를 모으고 실천하는 자세를 통해 군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울릉 김도훈 기자 hoon@msnet.co.kr

의장=이철우

부의장=한남조

의원=정인식, 정성환, 최경환, 박인도, 공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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