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방송을 중단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29일(오늘)부터 활동을 재개한다.
김구라 측 관계자는 29일 오전 "김구라 씨가 이날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썰전' 녹화에 참여한다"며 "오늘부터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계획돼 있던 다른 녹화 스케줄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한 후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몸이 악화되어 방송을 돌연 중단,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김구라는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충분한 휴식으로 많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공황장애' 김구라 방송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황장애' 김구라 방송재개 화이팅" "'공황장애' 김구라 방송재개 응원합니다" ''공황장애' 김구라 방송재개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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