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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대구 해돋이 7시 35분…영하권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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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을미년 첫날 해돋이를 오전 7시 35분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9일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는 독도(오전 7시 26분 21초)를 시작으로 ▷경주 감포 수중릉(오전 7시 31분 50초) ▷포항 구룡포(오전 7시 32분 12초) ▷포항 호미곶(오전 7시 32분 23초) 등에서 차례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겠다.

대구경북 주요 산의 해돋이 시각은 ▷토함산 오전 7시 32분 18초 ▷내연산 오전 7시 34분 9초 ▷보현산 오전 7시 35분 8초 ▷주왕산 오전 7시 35분 11초 ▷팔공산 오전 7시 35분 44초 ▷청량산 오전 7시 36분 58초 ▷소백산 오전 7시 39분 7초 등이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일출시각은 2분가량 빨라진다"고 했다.

대구기상대는 새해 첫날 강추위가 예상돼 해돋이에 나서기 전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31일 경북 북부에 3~8㎝, 대구와 경북 남부에 1~5㎝의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새해 첫날 대구경북의 최저기온은 영하 5~8℃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1월 2일까지 이어지다가 3일부터 평년 수준(최저기온: 0~영하 8도, 최고기온: 2~9도)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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