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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17명 생애사 책으로 발간-지난 달 22일 녹향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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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약국 약사로 평생을 동성로를 지키며 살아온 윤덕자 어르신의
공평약국 약사로 평생을 동성로를 지키며 살아온 윤덕자 어르신의 '공평약국, 내 삶의 소중한 인연'.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생애사 열전' 사업의 성과물이 나왔다. '생애사 열전 100선 사업'의 성과물로 지난 달 22일(목) 오후 3시 녹향(향촌문화관 지하 1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생애사 열전 100선 사업'은 중구 근'현대사의 주요 내용을 증언할 수 있는 100인의 생애사를 발굴해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여 온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한 구술생애사 6명과 자술생애사 11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17권을 포함해 지금까지 44명의 생애사 45권이 이 사업을 통해 발간되었다.

특히 이번 참여자 17명 중에는 한국수채화의 대가 이경희 화백, 우리 지역 클래식 음악의 산증인 우종억 선생, 서예가 류영희 선생, 수필가 김외남 선생 등 지역의 원로 예술가들도 함께해 일제강점기와 해방정국, 6'25전쟁과 산업화 시대 등 격변기의 생활과 문화, 정치, 종교, 교육 자료를 담고 있어 지역의 소중한 역사자료로 남을 것이다.

'생애사 열전'은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사무국(661-2331) 또는 재단 홈페이지(www.djdr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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