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기획에 대해 담당PD가 "전부 올스톱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원호 PD는 12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회의를 했는데 사정이 있어 전부 올스톱됐다. 시간을 두고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답하라 1988'이라는 건 딱히 정해진 게 아니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을 하고 있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CJ E&M 츠도 이날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하루에도 몇 번씩 논의 변경될 정도다. 제작 가시화라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88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제작 됐으면 좋겠는데" "응답하라 1988 이대로 끝?" "응답하라 1988 꼭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한 드라마 관계자는 "신원호 PD의 신작은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번엔 1988년이 배경이다"면서 "방송 시기는 오는 7월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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