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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4중 추돌사고 당해 …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아

사진, YTN 뉴스 캡처
사진, YTN 뉴스 캡처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39)이 13일 오후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다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김모 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만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으며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정환, 그래도 경상이라니 다행이다" "안정환, 무사해서 다행이다" "안정환, 음주운전은 없어져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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