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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합격자 대구 37명, 경북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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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14명·포철고 9명 최다…자립형 사립고 상승세 뚜렷

서울대의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 출신 수험생 5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기고, 수능시험 100%로 합격자 958명을 가렸다. 16일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과 각 학교 등에 확인한 결과 대구에선 37명, 경북은 21명이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경우 일반고 출신 합격자 수가 전년도보다 줄었다. 전년도에는 19명이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했으나 이번에는 12명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자율형 사립고인 경신고. 무려 14명이 정시모집 관문을 뚫었다. 이는 대구 전체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의 3분의 1을 웃도는 숫자다. 특히 자연계열 최상위 학과로 꼽히는 서울대 의예과에만 5명이 합격했다.

경북의 경우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9명의 합격자를 낸 포철고다. 포철고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자율형 사립고다. 이어 김천고와 안동고, 풍산고가 각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채정민 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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