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물의' 이수근
'도박 물의' 이수근, 중국판 개그콘서트 '생활대폭소' 제작 참여
도박 물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중국 예능 프로그램 '생활대폭소'의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대폭소'는 지난해 9월 KBS와 상하이 동방위성TV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한 중국판 '개그콘서트'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소속사인 SM C&C 측은 이와 관련해 "이수근이 '생활대폭소' 스태프로 참여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으며, 무대 위가 아닌, 스태프로 참여해 한국의 개그 진출에 힘을 보태고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3년 11월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되면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해 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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