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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氣 살리기 나선 대구은행장, CF 모방 "氣가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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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부점장 회의, 경영목표달성 역량 결집…직원들 'DGB Let it Be' 화답

박인규 은행장이 24일 열린 부점장 회의에서 CF를 패러디한
박인규 은행장이 24일 열린 부점장 회의에서 CF를 패러디한 '영업점장 氣가 산다, 氣를 팍팍' 이벤트로 영업현장의 주축인 부점장들을 격려했다. 대구은행 제공

'기가 산다. 기가산다. 기가 팍팍.'

대구은행이 전 직원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찾아가는 금융, 함께하는 도약'으로 요약되는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은행 측은 24일 본점 지하강당에서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역량 결집의 장으로 전국 부점장회의를 열었다. 임원 및 부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2015년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전략 주제별 발표, 지식정보연구소 류종형 소장 초청특강에 이어 2014년도 경영성과 우수 부점장 포상을 했다. 각 본부별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발표는 전 직원이 화합해 성취하는 도약의 장을 강조한다는 의미를 담아 대면식 좌석배치로 쌍방향 소통의 열린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새로운 영업방식을 통한 경영목표 달성 방안, 창조금융 선도 방안, 미래금융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인규 은행장은 직접 CF를 패러디한 '영업점장 氣가 산다, 氣를 팍팍' 동작을 통해 일선 영업현장의 부점장들을 격려했다. 영업점 직원들도 개그콘서트를 모방한 'DGB Let it Be'를 선보였다.

이어진 2014년 성과평가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은 개인지점 부문 파동지점, 기업지점 부문 본점영업부에 수여 되었으며 총 21개 지점이 금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세일즈부문 슈퍼스타는 월배지점 김아영 행원 외 9명이 선정됐고, 고객감동상 대상은 대명동지점이 받았다.

박인규 은행장은 "기술금융 강화, 핀테크 혁명 등 업종 간, 채널 간 멀티플 경쟁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힘찬 도약을 위한 영업력 강화, 실행력 제고 등이 중요하다. 은행의 주력인 부점장들에게 오늘 회의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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