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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교생 실습…예비교사로 자신감 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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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영어·지리교육과 5명…세부 고등학교서 4주간 활동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필리핀의 사우스웨스턴대 부설 고등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필리핀의 사우스웨스턴대 부설 고등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에서 학교현장실습(교생실습)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사범대 영어교육과(4명)'지리교육과(1명) 학생 5명은 이달 19일부터 필리핀 세부의 사우스웨스턴대학교(Southwestern University) 부설 고등학교에서 학교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다음 달 13일까지 4주간 이어지는 학교현장실습에서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지리를 가르친다. 공휴일 등에는 지역사회와 문화교류도 하고 봉사활동도 한다.

해외 학교현장실습은 교사가 되려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2학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외국 학생을 상대로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예비교사로서의 자신감을 키우고, 외국 교사로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주 과정을 마치면 2학점을 인정받는다.

학생들은 "외국에서 영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예비교사로서 많은 도움이 된다"며 "4년간 전공 수업에서 배운 교육 이론을 외국어만 써야 하는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해외 학교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은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이들 가운데 학과 성적과 어학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해외 파견에 앞서 사전 전공심화교육과 현지 문화 적응훈련 등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항공료와 현장실습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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