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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필리핀 태풍 피해 마을서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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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어린이 도시락'학용품 선물…유치원서 한글'태권도 등도 가르쳐

경일대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 유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경일대 제공
경일대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 유치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해외봉사단은 이달 5~27일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의 태풍 피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로일로는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이재민 100만여 명이 발생한 지역이다. 경일대 해외봉사단은 자매대학인 CPU (Central Philippine University)와의 인연으로 이곳을 찾았다.

해외봉사단은 영양상태가 나쁜 7세 미만의 영유아 100명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또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춤과 놀이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일로일로 지역의 최대 민속축제에 참가하는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무대제작을 도왔다. 이와 함께 CPU 부설 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한글 및 태권도, 전통놀이 등을 가르쳤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일대 박준혁(기계자동차학부 3년) 씨는 "지금도 필리핀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망울이 기억에 또렷이 남을 정도로 봉사활동의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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