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양봉협회(회장 이갑환)가 28일 경산시 남천면에 협회 사무소를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갑환 회장은 "사무소는 회원 간의 양봉기술 교류의 장이 되고 유대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어 경산 양봉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이제 양봉산업도 FTA체제를 피해갈 수 없는 시대에 도래하고 있다. 품질개선을 통한 질적 우위로 FTA 경쟁체제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경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개소식에 앞서 양봉협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과 양봉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양봉농업인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정관 전 전북양봉협회 사무국장과 권용휘 선비벌꿀영농법인 대표가 벌 관리와 봉독 채취에 관한 강의를 했다.
경산 김진만 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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