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의 임금체불 규모가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구경북지역 체불액은 930억7천100만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689억5천500만원)보다 34.9%(241억원) 증가했다. 체불 근로자 수도 지난해 2만2천42명으로 전년도(2만912명)에 비해 5.4% 늘었다.
체불 원인으로는 일시적 경영악화(48%)와 사업장의 도산'폐업(31.6%)이 전체의 79.7%로 조사됐다.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 체불액의 68.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36.2% ▷건설업 21.7% ▷도소매음식숙박업 10.6% ▷운수창고통신업 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고용청은 설 전 2주간(3∼17일)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해 기동반을 운영하면서 체불임금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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