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한 평범한 아버지(덕수, 황정민 분)와 그 가족을 그린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1,300만명을 넘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54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1,302만3,664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06년 개봉작 괴물의 1,301만명을 넘어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2009년 누적관객수 1,362만명의 아바타에 이어 외화포함 3위의 기록이다.
현재 흥행 1위는 2014년 개봉작 '명량'의 1,761만명이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의 선전에 '아바타'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500여개의 상영관에서 여전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 기록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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